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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 윤석열 29.8%, 이재명 26.8%, 이낙연 12.4%

작성일 : 2021-08-27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8월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윤석열 예비 후보(이하 모든 예비 후보, 후보로 표기) 29.8%, 이재명 후보 26.8%, 이낙연 후보 12.4%로 각각 집계됐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30.6%에서 29.8%로 0.8%p 하락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26.2%에서 26.8%로 0.8%p 소폭 상승했으며, 이낙연 후보의 경우 전주 12.9%에서 12.4%로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을 살펴봤다. 전반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검색량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8월 20일은 이례적으로 윤석열 후보(49,939건) 보다 이재명 후보(44,207건)가 더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당일은 경기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저녁 황교익 씨와 떡볶이를 먹는 영상 촬영 의혹이 제기된 날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을 알아봤다. 분석 결과, 이낙연 후보가 대전에서 검색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과 광주, 대구, 울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 지역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1위를 도맡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그 결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모두 이재명 후보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시 50%, 경기도 48%, 인천시 58%이며 윤석열 후보는 서울시 32%, 경기도 41%, 인천시 28%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시 18%, 경기도 11%, 인천시 14%로 집계됐다.

한 주간 대선주자 3인의 뉴스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해봤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뉴스 키워드는 ‘국민의 힘, 이준석, 갈등’ 등이다. 최근 ‘예비후보 정책 토론회’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시작됐으며,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경선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이 후보가 6월 17일 경기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날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떡볶이 먹방 촬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황교익, 현장, 먹방’이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부터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사실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이재명, 황교익'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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