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트렌드] 중복 무더위 달랜 '치킨'

작성일 : 2021-07-27

역대급 찜통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에 치맥(치킨+맥주)은 슬기로운 여름나기의 지혜인 것. 시원한 맥주와 입맛을 자극하는 치킨이면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다. 한 주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치킨 브랜드를 알아본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을 이용하여 치킨 전문 매장을 찾은 사람들의 동향(기간: 7월 19일~25일)을 살펴봤다. 다양한 치킨 브랜드 중 차량 도착수가 가장 높은 Top5는 교촌치킨, 맘스터치, BHC, BBQ, 굽네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누적 차량 도착수는 교촌치킨 208,934대, 맘스터치 172,913대, BHC 144,005대, BBQ 111,728대, 굽네치킨 83,776대로 집계됐다.

치킨은 우리의 주말을 책임지는 국민음식 중 하나다. 중복이었던 지난 21일(수)에는 주말보다 높은 치킨 수요가 집계돼, 복날 몸보신으로 치킨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차량 도착수 Top5를 차지한 치킨 브랜드 중 맘스터치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주말보다 평일인 중복에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

교촌치킨은 중복에 차량 도착수 3,910대를 기록해 토요일(3,545대)보다 10.3% 증가했다. BHC는 토요일 대비 중복에 11.5%, BBQ는 19.3%, 굽네치킨은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복에 치킨업계가 진행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분석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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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27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진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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