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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그쳤는데 어디 가지?” 4월 꼭 가봐야 할 이곳

작성일 : 2023-04-18


-Tmap 사용자 분석, 4월 눈에 띄는 관광지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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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따스한 봄. 일 년에 딱 한 달 봄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소는 어디일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신성균)가 4월 들어 Tmap 이용자의 방문이 급격하게 많아진 국내 관광지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이다.

1위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차지했다. 이곳은 전남 순천에 위치한 테마공원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중국·네덜란드·미국 등 세계 11개국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4월에 방문하면 튤립·장미·수선화·유채꽃 등이 활짝 펴 있어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2위는 지난 12일부터 ‘2023태안세계툴립꽃박람회’가 열린 태안세계툴립축제장이 차지했다. 충남 태안은 미국 스캐짓밸리·인도 스리나가르·터키 이스탄불·호주 캔버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 도시로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 매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람바다·멘톤·빅스마을·크림플래그 등 200여 종의 특별한 튤립을 감상하고 싶다면 다음 달 7일까지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3위는 전북 고창의 청보리밭축제장이다. 15일부터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약 100만㎡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는 고창의 주요 생태자원인 청보리밭이 주인공이다. 알록달록한 꽃밭이 아닌 드넓은 초록빛의 색다른 경관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콘서트 및 예술 공연과 보리 식품 체험과 시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오는 5월 7일까지 예정돼 있다.

4위는 인천 강화의 고려산진달래축제다. 진달래는 4월에 만개하는 꽃으로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다소 빨라져 축제도 앞당겨졌다. 4백고지가 넘는 산에 수놓은 자주빛 진달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총 5코스로 2.4km, 1시간이 소요되는 평이한 코스부터 편도 2시간 30분의 장거리 산행길도 마련돼 있다.

5위는 충남 당진의 장고항실치축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실치는 뱅어회의 치어로 성질이 급해 잡아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죽기 때문에 싱싱한 실치를 맛보고 싶다면 꼭 이곳을 방문해야 한다. 맨손 고기잡이·뱅어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공연 등 볼거리도 가득해 매년 이맘때 관광객이 줄을 잇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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