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직인데도…’ 완연한 봄기운에 한강공원 방문객 증가세 꾸준
작성일 : 2023-03-15
-최근 4주간 주말, 한강공원 방문객 꾸준히 증가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돌며 봄기운이 한껏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한강공원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이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4주간(2/13~3/12) Tmap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서울 한강공원 3곳(여의도·반포·뚝섬)의 주말 방문객 추이를 확인했다.
3곳의 토·일요일 방문 차량 합계는 △2월 3주 차(2/18~19) 여의도 5,400대·반포 2,200대·뚝섬 1,200대 △2월 4주 차(2/25~26) 여의도 7,900대·반포 2,400대·뚝섬 2,300대 △3월 1주 차(3/4~5) 여의도 8,000대·반포 2,500대·뚝섬 2,200대 △3월 2주 차(3/11~12) 여의도 8,600대·반포 3,000대·뚝섬 2,400대로 집계됐다.
뚝섬 한강공원의 방문객이 3월 초 다소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우상향 추세로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공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3주 차 대비 3월 2주 차 한강공원 3곳의 방문객 증가율은 △여의도 59% △반포 36% △뚝섬 100%다.
아울러 벚꽃 개화시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평년보다 적게는 1일 많게는 7일 정도 빠르게 벚꽃이 필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의 예상 개화 시기는 4월 3일이며, 개화 약 7일 후에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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