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떨어졌다 ‘조코바’ 승인 무너져…검색량은?

작성일 : 2022-12-29

-일동제약, '조코바' 승인 무산에 주가 흔들

일동제약 주가가 흔들리고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국내 긴급사용승인이 불허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28일 질병청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조코바’ 긴급사용은 및 정부 구매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결정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이날 검색량은 일동제약 16만 건, 일동제약주가 3만 9,000건, 조코바 1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앞서 지난 26일 일동제약 조코바가 중국에 수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날 검색량은 일동제약 5만 9,000건, 일동제약주가 1만 5,000건, 조코바 2,000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소식은 지난 23일 시오노기 제약 홈페이지에는 "중국 헤이안 시오노기 유한공사가 상하이제약과 조코바에 대한 중국 내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검색량은

일동제약 4만 6,000건, 일동제약주가 1만 6,000건, 조코바 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조건부 허가 절차도 준비해왔다”며 “빠른 시일 내 조건부 승인을 위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와 관련해 허가된 임상은 총 79건이다. 이 중 연구자 임상 또는 순수 국외 개발을 제외한 54건 중 임상 3상을 끝마치고 개발을 완료한 건 셀트리온의 치료제 '렉키로나'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스카이코비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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